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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화요일은 이웃 김치데이- 아홉번째
2018.03.05 페이스북 트위터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25


우리에게 있어 김치는 밥먹을 때나 라면을 먹을때나

없어서는 안될 큰 존재이지요.

그래서 이웃에서는 앞으로 매달 마지막 화요일에

김치를 담궈서 세월호 희생학생 어머니들과 주변에 세월호를 위해

힘써주시는 활동가 분들에게 나눠드리려 합니다.

고된 걸음 힘이 되고 싶어 김치에 정성을 담아 마음을 듬뿍 담았습니다.  


2월의 김치데이는 '나박김치'를 담갔어요.
매달 이번에는 어떤 김치를 담글까 궁금해하는 마음이
올해에도 변치 않은 듯 합니다. ^^

어제 이웃 마루에는 마치 한 무리의 알록달록한 꽃밭의 풍경이 펼쳐졌어요!
색색들이 들어있는 나박김치 재료들이 빨갛게 준비된 나박김치 국물을
기다리고 있는 순간이에요. 수 많은 손길들을 더해주셨던 이번 김치데이의
순간들을 얼른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김없이, 김치데이 전날엔 김치재료들이 먼저 이웃에 도착합니다.
배추와 무는 이번 나박김치의 주인공이지요.  




미리 파를 손질하고, 고추와 마늘, 양파도 미리 씻고 가지런히 썰어서
나박김치 국물 양념을 준비해 두었어요. 준비 해주시는 손길이 무척 따뜻합니다.



 

김치데이 당일, 본격적인 손놀림이 시작되었어요!
언제나 한결같이 함께 힘 보태주시는 이웃치유자 분들이 얼마나 든든한지
매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특히나 어제 나박김치 재료는 빨강, 주황, 노랑, 알록달록한 색으로
가득해서 봄이 가득 찬 느낌이었어요. 마루를 뜨뜻하게 데운 난방도 필요없을
정도로 온기로 꽉 찼다고나 할까요. 비단 그건 색색의 김치재료 때문이
아닐꺼라 장담합니다! 이웃치유자분들의 따뜻하고 정성 가득한 마음 때문이지요!


이번 김치데이에는 의왕 416 그리고 우리들에서도 와주셨는데,
같이 온 초등학생 자녀들도 고사리같은 손으로 마음을 보태주었어요.
그 모습이 너무 이뻐서 얼른 사진에 담았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나박김치를 통에 담고 정성껏 포장하여
마음을 전달할 준비를 합니다! 한 가득 펼쳐진 마루위 꽃밭 같아요. 



오늘도 애써주신 덕분에 세월호 피해자 가구 76가구, 활동가 7가구에
잘 전달했습니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이번달 김치데이는 평소보다
손길이 살~짝 부족했음에도 무던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이상하리만큼 신기하기도한 이웃인가봅니다. 실장님을 비롯하여
이웃치유자분들과 마음 함께 해준 의왕 416 그리고 우리들 선생님 덕분이겠지요.




순간 펼쳐졌던 봄 가득한 이웃꽃밭 풍경의 따뜻한 순간들을 기억하며
3월을 잘 맞이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새로운 시작과 출발이 많은 달이기도한
3월에도 이웃치유자분들을 비롯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분들에게
꽃길만 가득한 달이 되시길 바래요!


세월호 피해자 가족분들과 세월호 활동가분들께 전해진 

이웃김치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렸길 바래봅니다. 

 

함께라서 고맙습니다.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