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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아저씨가 피자를 쏩니다! - 치유다큐 <친구들> 피자모임
2018.01.22 페이스북 트위터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41

지난주 19일 금요일, 치유다큐 <친구들> 피자모임이 열렸습니다.
김제동 안산 상영회 때, 김제동아저씨가 관객들에게 약속한 피자쏘기였어요.
상영회때는 성인을 동반했지만, 이번 피자모임에는 청소년, 청년만 참여하는
'우리끼리의 피자모임' 같은 느낌으로 준비했어요.

 


하나둘, 장소로 모인 그날의 관객들에게 피자모임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후
공감기록단 4팀이 만든 단편영상을 함께 봤어요. 보면서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마음이 어떨까. 어떤 풍경들이 스쳐갈까 등등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영상을 보고나서, 소소한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준비했어요.
<친구들>에 출연한 친구들과 공감기록단 친구가 함께해
그날의 관객들이 다큐를 보고 혹은 친구들에게 궁금한점, 느낀점, 하고싶은말등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따뜻한 시간!  뒤쪽에 마련한 공간에서
그날의 관객들은 궁금한점, 하고싶은말들을 정성스레 적어주었어요.


질문도 있었고, 따뜻한 응원글, 위로의 글도 있었답니다.
촬영하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개인의 아픔을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말하고나니 어땠나요?, 치유다큐 후속편 제작하나요?,
치유가 되었다고 생각하나요? 등 궁금한 점들을 적어주었어요.

그리고 힘내요, 친구들이 더 많이 웃었으면 좋겠어요, 공감할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정말 좋다, 간접적으로라도 세월호 희생자들의 고통을
느낄수 있었던 것 같다, 희생학생들은 고등학생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가슴아프다 등의 울컥하는 글들도 있었어요.

가득 적어준 포스트잇의 질문들을 둘러보고서,
자신이 대답하고 싶은 질문들을 직접 고른후 관객과의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이 간단히 자기소개를 한 후, 직접 고른 질문들을 읽고 답을 나누는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어떤 질문들을 적어주었는지 공유하고
친구들의 답에 귀기울이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인지 모임공간의 온도는 점점 따뜻해져갑니다. 




이날은 안산에서 조금 먼 화성에서도 와준 친구들도 있었어요.
유쾌한 친구들로 이루어진 화성팀 덕분에 대화시간은 활짝 웃음이 피기도
또 차분해지기도, 울컥해지기도 했습니다.





1시간 넘게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시간을 마치고,
모두가 고대하던 피자먹는 시간! 두런두런 모인 자리엔 맛있는 피자냄새와
활기찬 이야기와 웃음들로 가득했습니다.
 

 




나름 소소하게 준비한 피자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친구들과 피자모임에 와준 친구들이 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따뜻한 시간들을 가지면서, 누군가로부터 지지를 받는다는 느낌은 또다른 누군가를
힘내게 할수 있는 작은 원동력일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이번주도 서로의 주변사람들에게 소소하지만 따뜻한 지지를 보내며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래요!


함께라서 고맙습니다.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