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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화요일은 이웃 김치데이- 일곱번째
2017.12.20 페이스북 트위터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13

우리에게 있어 김치는 밥먹을 때나 라면을 먹을때나

없어서는 안될 큰 존재이지요.

그래서 이웃에서는 앞으로 매달 마지막 화요일에

김치를 담궈서 세월호 희생학생 어머니들과 주변에 세월호를 위해

힘써주시는 활동가 분들에게 나눠드리려 합니다.

고된 걸음 힘이 되고 싶어 김치에 정성을 담아 마음을 듬뿍 담았습니다.  


올해 마지막 '이웃 김치데이' 주인공은 백김치 입니다.
접시에 소담히 담긴 백김치의 모습을 떠올리며, 7번째 이웃김치데이가 시작되었어요.
절임배추와 무는 김치데이 하루 전날 이웃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백김치 속에 들어갈 김치재료들을 미리 다듬어 준비해두었답니다.
김치양념도 함께요. 매번 붉은색 김치양념을 준비해주시는 모습을 보다가
이번엔 눈처럼 하얀 속양념을 만나게 되었어요.



드디어, 김치데이 화요일 아침!

22명의 이웃치유자 선생님들과 서울 자유학교, 수원 미래생협,

의왕 아이쿱 조합원분들이 함께 해주셨어요.

이제 도마 위 경쾌한 '또닥또닥' 소리가 이웃 마루 위에서 한껏 퍼지는 순간!
그리고 함께 해주시는 분들의 유쾌한 웃음소리도 함께 어우러졌어요.



모두가 마음을 모아 정성껏 채썰어준 알록달록 김치속재료들이
양념과 함께 한데 모여 버무러집니다.


완성된 김치속 재료를 배추에 넣기 시작했는데, 역시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척척! 손발이 철썩 맞는 활기찬 손놀림이 펼쳐졌어요.
김치속 재료도 초록,주황 알록달록한데다 노란색 품은 배추가 서로 만나니
꼭 5월의 어느 봄풍경마냥 이웃 마루 풍경이 잠시나마 봄이 된듯 했어요.



김치통에 백김치와 따뜻한 마음까지 정성껏 담으며 포장을 마쳤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듬뿍 담긴 김치는 세월호 피해자 가족 76가구,
활동가 6가구, 물품 후원자 1가구에 잘 전달했어요. 애써주셔 고맙습니다. 



 

올해 6월에 열무김치를 시작으로 7월 오이소박이, 8월 나박김치,
9월 깍두기, 10월 갓김치, 11월 섞박지, 그리고 이번에 백김치까지..
총 7번의 이웃김치데이를 잘 마무리할수 있었음에,
다시한번 이웃치유자 선생님들과 수녀님, 생협 조합원분들의
소중한 보탬에 감사드립니다^^*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과, 세월호 활동가분들께 전해진  

이웃 김치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보탬이 되었길 바래봅니다.


함께라서 고맙습니다. 이웃